아합왕이 악의 뿌리인줄 알았는데 오늘 말씀을 보니 문제는 아합왕을 둘러 싼 거짓선지자들이었네요. 왕을 조언하는 선지자의 수가 무려 400명이나 되는 것에 놀랐고 이들 모두 아합왕을 편드는 말만 쏟아내네요.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게 아니라 아합왕이 듣고 싶어하는 것만 하나님 말씀으로 포장해 말을 전하니 서로 공을 차지하려고 충성하는 모습이 너무 추해 보입니다. 결국 이스라엘이 무너진 것은 사제들의 타락이 그 배경이 된 것 같습니다.

교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주의 일꾼들이 세상 눈치를 보는 순간 세상은 어둠을 향해 질주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교회와 가정에서 제 역할을 다 하는 사람되기를 기도합니다. 어떤 상황이든지 거짓 증거하지 않도록 저를 지켜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