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하닷이 왕 삼십이 명 함께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아합왕에게 그 성안에 있는 네 은금과 네 아내들과 네 자녀들은 다 내 것이라 하였다. 겁에 질린 아합은 내것이 다 벤하닷의 것이라고 대답하는데 벤하닷은 며칠 후 사신을 보낼테니 그들 눈에 기뻐하는 것들은 다 가져가리라고 통보했다. 이에 당황한 아합왕은 장로들을 불러 이 사실을 알리자 장로들이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말라고 말하고 아합왕은 벤하닷의 사신들에게 요구사항을 거절한다. 이 소식을 들은 벤하닷은 그 사마리아 진영을 치라고 명령한다. 한 선지자가 아합왕에게 나아와 오늘 그들을 하나님께서 아합왕의 손에 넘겨주시므로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악한 자들의 특징은 자기보다 약한 자들을 괴롭히고 그것을 즐긴다. 오늘 말씀도 벤하닷이 여러 왕들을 모아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이스라엘의 소유를 자기가 좋은데로 다 가져갔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학교폭력이나 조폭들이나 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에서도 일진들이 약한 아이들을 빵셔틀 시키고 가지고 있는 돈과 좋은 물건들을 빼앗고 때리고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괴롭히며 심지어 그것을 즐기고 즐거워한다. 어떻게 사람이 사람한테 저렇게 할 수 있지? 라고 말할 정도의 악한 일을 일삼는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들을 심판하시는 분이다.

하나님 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악한 자들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줄 믿습니다. 그들의 요구에 힘없이 쓰러지지 않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