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신기하네요. 아합왕은 어디에도 쓸데가 없는 무용지물의 인간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네요.ㅠㅠ. 적군의 침략에 어떻게 대처할 지를 몰라 갈팡질팡 우왕좌앙. 싸우기도 전에 줄 것을 약속하니 왕이 아니라 허수아비이며 등신이네요....평상 시에는 그렇게 잘난 척하고 주의 종을 잡아 죽이더니 위기 앞에서는 한낮 필부보다도 못하네요. 왕이 이 지경이면 나라가 쫄딱 망하는게 당연한데 230명의 지방귀족의 청년들이 혜성처럼 나타나네요. 이들과 함께 한 7,000명의 의병의 등장은 기적 중의 기적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니 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새로운 희망이 태어나는 게 신기합니다. 스타르타의 영웅을 주제로 한 영화 300이 연상됩니다. 누가 이 땅의 주인이고 통치자인지 위기가 닥쳐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현재 우리 나라와 교회에 몰아 닥치는 위기를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고 자기 생명을 바쳐 일어선 230명의 청년처럼 용기 있는 사람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