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샘

BIBLE & LIFE

HOME > 말씀의 샘 > 큐티하는 법

큐티하는 법


『경건의 시간』을 갖는 방법

구원은 은혜로 받지만, 구원 받은 우리의 삶은 훈련으로 된다. 은혜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영적 훈련이 요구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고 했다(딤전 4:7). 경건성이 곧 영성이다. 그리고 그것은 연단, 곧 연습, 훈련, 영적인 땀흘림이 필요하다. 영성훈련 중 가장 근본적이고 우선적인 것은 예배훈련이다.

「경건의 시간」(Quiet Time, 큐티)은 흔히 ‘조용한 시간’, ‘묵상의 시간’, ‘주님과 나만의 시간’, ‘매일의 헌신’, ‘하나님과 매일의 약속’ 그리고 ‘개인적인 예배의 시간’이라고 부른다.

「경건의 시간」은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만나고 대화하며 교제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야말로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다.

「경건의 시간」, 그 실제


01
고요한 시간과 장소, 고요한 마음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하여 「경건의 시간」을 가지려면 언제, 어디에서 하나님을 만날 것인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경건의 시간」을 위하여 우리는 고요한 시간, 고요한 장소 그리고 고요한 마음을 준비해야 한다.

02
찬양하기(오늘의 찬송)

「경건의 시간」을 가질 때마다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셔서 자녀 삼아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하나님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해야 한다. 찬양한 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03
기도하기

모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며,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읽기 전에 성령의 깨닫게 하는 은혜를 얻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말씀을 읽어야 한다.

04
오늘의 말씀 읽기/ 공부하기

「경건의 시간」을 가질 때, 말씀을 받으려면 먼저 말씀을 읽고 그 다음에는 말씀을 공부해야 한다. 말씀공부를 통하여 주의 깊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귀 기울여 듣게 된다. 말씀읽기가 귀로 말씀을 듣는 것이라면, 말씀 공부는 마음으로 말씀을 듣는 것이다.

05
오늘의 말씀 묵상하기

날마다 「경건의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며, 그 음성을 들으려면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는 말씀 안에 풍성히 거하게 된다. 묵상에도 방법이 있다.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는 먼저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은 어떤 분이시고(그분의 성품), 어떤 일을 하셨는가(그분의 사역)을 묵상한다. 그러면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고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우리의 믿음은 성장한다. 다음으로 오늘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인가를 묵상한다. 그러면 우리의 인격과 생활이 성숙되고 변화된다. 오늘 받은 말씀의 제목을 붙여보고, 암송할 본문을 정하여 암송하면 더욱 유익하다. 더구나 오늘 말씀을 통하여 받은 은혜나 깨달은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면 나눌수록 은혜는 풍성해진다.

06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문을 읽으며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한다.

07
오늘의 말씀 확인하기

본문에 대한 설명을 읽고 내가 이해한 내용을 확인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았지만 지금까지의 과정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일 수 있다. 내가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묵상하며 깨달은 것이다. 나에게 부딪쳐 온 말씀을 정리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쳐서는 안된다. 기독교 역사를 통하여 검증되고 객관적인 진리의 말씀으로 내가 받은 말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08
오늘의 삶 확인하기

「경건의 시간」을 가졌다면 이제 오늘의 삶을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 오늘의 삶이 그리스도의 향기요 편지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은 모든 사람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딤전 4:6-16). 우리는 날마다 말씀의 거울에 오늘의 삶을 비추어 보며 점검하고 하루의 삶을 마무리해야 한다. 오늘의 삶을 점검하는 하나의 방법은 ‘경건의 일기’를 쓰는 것이다. 경건의 일기의 주된 목적은 보다 더 하나님을 닮아가기 위한 것이다. ‘153큐티’는 매일 1가지 선행, 5가지 감사, 3가정을 중보기도하는 실천이다.

「경건의 시간」, 그 이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요 1:12). 자녀가 된 우리의 첫 번째의 과제는 우리의 성품이 아버지 하나님을 닮는 것이며, 이것을 ‘경건’(Godliness)이라고 한다. 경건에 이르려면 연습하고 우리 자신을 연단하며 영적훈련을 해야 한다.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하려면 날마다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바울은 운동선수의 예를 들어 운동선수들이 어떤 것들은 거절하고, 알맞은 음식을 먹으며, 적당한 운동을 하듯이 그리스도인들도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하고 훈련해야 한다고 하였다. 건강한 육체는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닮은 성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해야만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꾼이 될 수 있다(딤전 4:6). 경건한 삶으로 자신을 훈련시키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만 유익한 것이 아니다(딤전 4:8). 그것은 믿는 자들에게도 유익하며(딤전 4:12), 더 나아가서 모든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것이다(딤전 4:15). 경건에 이르기를 연단함으로써 우리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으며(12절), 다른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도록 인도할 수 있다(딤전 4:16).

경건한 말

말이 끼치는 영향력이란 실로 엄청나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려있다(잠 18:21). 주의 형제 야고보는 어느 누구 못지않게 이 사실을 잘 알았다. 그는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이 곧 온전한 사람이라고 했다.

경건한 행실

야고보는 언어의 경건을 말한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약 1:26)”고 했다. 말의 절제가 없는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다. 참된 경건은 선행으로 나타나는 경건이다(약 1:27상).

경건한 믿음

우리는 누구를 믿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요 14;1). 하박국 선지자는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하)고 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라고 했다. .

경건한 사랑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은 사람은 반드시 형제와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경건한 욕망

누구나 성적 욕망이 있다. 이 성적 욕망이 절제될 때 그것은 경건한 욕망이 된다. 정절은 성적 순결의 훈련이다. 성적 순결은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은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경건에 이르는 연단은 쉽지 않다. 따라서 우리는 “수고하고 힘써야” 한다(딤전 4:10). 우리는 힘쓰고 애써 영적으로 땀 흘려야 한다. 우리는 모든 믿는 사람들이 우리의 영적 진보를 보고 본받을 수 있도록 영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우리의 인격과 삶이 하나님을 닮아 가면서 영적으로 진보해야 한다. 우리는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은사활용을 통하여, 전심전력을 통하여, 그리고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할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을 경건에 이르도록 연달할 때 우리는 경건한 예배자로 세워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건의 시간, 그 자체가 개인적인 예배이기도 하다.

이형로 목사, 『큐티축제』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