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망하면 어떻게 되는 지 생생하게 묘사가 되어 있어 읽는 내내 마음이 무겁습니다. 내 인생 중에 이런 끔찍한 일은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모든 재산이 휴지조각이 되고, 신분도 종으로 전락하며, 타국으로 잡혀가고, 성전과 집은 다 파괴되니....차라리 자유라도 있는 거지가 나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손길을 거두니 우리가 누렸던 모든 것들이 하루 순간에 증발해 사라져 버렸네요. 이런 날이 신앙인들에게 올 수 있다는 점에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을 경시하고,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가면  우리가 누린 많은 귀한 것들이 수명을 다해 사라진다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를 진지하게 순종하며 하나님 경외하는 것으로 하나하나 채워가기를 기도합니다. 경솔하고 무지하고 어리석은 자되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