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샤가 하나님 앞에서 똑바로 살려고 무척 애를 썼던 왕 같습니다. 아버지의 좋은 점을 본받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했고 그런 덕택으로 나라가 굳게 세워져 갔다고 합니다. 역시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이 좋은 열매를 맺게 해 주시네요. 군사력도 점점 강해졌던 것 같습니다. 근데 마지막이 좋지 않네요. 왜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려고 했는지 이유가 설명이 안되어 있는 걸 보니 자존심과 교만 때문에 가만히 있는 이스라엘을 건드렸던 것 같습니다. 결과는 참혹하네요. 많은 것을 빼앗기고 성벽은 허물어지고...잘못된 선택으로 온갖 창피를 다 당하네요ㅠㅠㅜㅠ

지도자의 허명과 교만은 죽음의 길로 이어지네요. 신앙이 좋아도 선택이 잘못되면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 핵심 같습니다. 교만 때문에 위험한 일을 자초하는 바보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이름과 명예는 십자가에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