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하는 관직과 사람들의 다양성을 보니 아버지 다윗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군인은 브나야 한 명뿐이고  제사장, 사관, 서기, 노동 감독관, 그리고 지방장관들 등 행정과 기구가 다양하고 복잡해 졌네요. 지방장관이 자세히 언급된 것을 보니 시골까지 왕의 통치가 깊숙이 미쳤던 것 같습니다. 경제적 번영과 팍스 이스라엘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잘 살게 만들지 기대가 되네요.

다윗과 솔로몬 두 사람으로 인해 온 나라 백성이 잘되는 시대(약 80년)를 만드니 한 사람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내가 잘하면 교회도 가정도 이웃도 잘 될 수 있구나 생각하니 가슴 속에서 전율이 일어납니다. 하나님^^ 제가 맡은 사역에서 향기나는 사람, 열매있는 사람, 번영케 하는, 복있는 사람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