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낫고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입니다.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는다.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다.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지나친 말을 하는 것도 미련한 자에게 합당하지 않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 존귀한 자에게 합당하지 않고 뇌물은 그 임자가 보기에 보석 같아 보여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하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주님 화목한 가정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허물을 덮어주고 존귀한 자로 합당하게 행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