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의 지위와 권한에 대한 도전은 중요한 사안이었던지 하나님이 직접 종지부를 찍어 주셨네요.이런 권위에 대한 도정은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계속 발생하는 듯. 핵심은 누가 주인이고, 누구의 통치와 가르침을 받고 살아야 하느냐의 문제...관전 포인트는 아론 뒤에 계신 하나님과 백성 지도자들의 공동체간의 권력다툼.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결론은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게 잘 사는 길. 하나님은 아론을 통해, 그리고 레위지파를 통해 이를 달성하려고 하시는 듯....

오늘날 민주주의가 모든 사회의 표준이 된 눈으로 보면 하나님이 좀 고집세고 쌩뚱맞고 촌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본질을 알고 그 공동체의 성격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의 생각은 말씀대로 살아라인 듯. 이유는 내가 진리시고 길이고 생명이니까. 하나님이 세운 질서, 권위, 말씀에 도전하기 보다는 순종하고 존중하는 사람이 되기를 결심합니다. 내 식대로, 공동체의 대수결에 따라, 유행따라, 사는 사람되지 않게 도와 주옵소서. 진리를 따라 사는 멋진 사람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