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병이나 나병환자 등 전염성이 강한 환자들에게 겪리명령은 멋진 것 같습니다. 사실상 병원에 입원시켜 집중치료받으라는 말. 이래야 의학이 발전할 듯. 이걸 명령으로 하지 않으면 온정주의와 이기주의 때문에 못지킬 걸 알고 하신 말씀 같습니다. 회개하는 절차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고 명료하게 설명. 자복하고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꼭 찾아가 1/5을 더해 배상하고, 심지어 배상받을 사람이 없을 경우에도 제사장에게 대신 지급하라고 말씀. 오래 전에 전도연이 주연으로 나왔던  "밀양"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하나님께 회개했으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기독교인의 삶을 비판한 영화인데, 말로만 회개하는 우리의 신앙을 고발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말씀에는 대충대충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