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다섯째날

오늘은  주일이다  교회에서 339축제로  드리는 날~

새신자와 잃어버린 양들을  품고 열심히 기도 하며, 전도 했던 우리의 노력이 

결과로 나타나는 날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그 기쁨의 열매를 얻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그 기쁨의 열매를 얻는 시간이 더 걸려야 할지 모른다. 그러나  열매를 얻었던 

지금 당장 얻지 못했던 인간의 눈으로 평가하지말았으면 좋겠다.

주님은 그 사람의 중심을 보신다고 하신다.

왜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을까? 

주님은 온전한 믿음과 순종을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반쪽 믿음과 순종은 없다.

내 생각에는 그런 마음에서 하나님도 그 사람의 중심을 보시지 않을까 싶다. 

그 중심에서 나오는 것이 진짜라고 보시는 것이다. 진짜는 결국 좋은 열매를 얻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매달 드려질 339축제를 생각하며 가짜가 아닌 진짜 믿음과 순종를

우리들의  중심에서 드려지길 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