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지맞은 두 분은 모두 여성이네요. 대체로 여자들의 믿음이 좋은 것 같습니다. 죽은 선지자의 아내도 대단한 믿음을 가진 분 같습니다. 빛 문제로 노예가 될 위험에 처한 두 아들을 놓고 얼마나 오랜 기간 답답해 하며 기도했을까 싶습니다. 결국 해답은 엘리사에게 찾아가는 것 이었네요. 위기 때 주의 종 찾는 것이 쉬운 것 같지만 대부분 그렇게 안 합니다. 원망하고 욕하고 그러면서 주저앉고.....엘리사도 경제적으로는 빈털이였을텐데 찾아간다는 것은 아마 기도 받으러 가거나 원망투로 하소연하는 심정으로 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국 엘리사를 찾아 간 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비이성적으로 보이고, 바보처럼 손가락질 당해도 하나님 앞에 엎드려 호소할 줄 아는 사람되기를 기도합니다.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검은 구름이 세상을 뒤덮어 온 세상이 시커먹게만 보여도 바보처럼 하나님께 찾아가 기도하는 사람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