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는 듯. 집은 불타 사라지고 자녀와 부인은 다 잡혀가고 더 막막한 것은 침략한 군대가 누구이고 어디로 갔는지 알 수도 찾을 수도 없다는 점ㅠㅠㅠ 아^ 저에게 이런 위기가 온다면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습니다. 이 위기에서 하나님이 약속의 말씀과 애굽소년의 도움을 통해 구해 주시네요.

아말렉이 세 지역에서 많은 재물과 사람을 약탈하고 잡아갔지만 이 많은 재물이 나중에 다윗의 전리품이 되는 점도 신기하고 다윗이 유다로 돌아가 나라를 세울 때 이 어마한 물질이 정치적 자산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이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복을 몰고 오는 기회가 된 셈^^ 위기 속에서 하나님이 구해 주시는 것을 보니 어떤 상항에서도 포기하면 안된다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