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시켜서, 목사님이 시켜서, 선생님이 시켜서,  부모님이 시켜서  등등 등 떠밀려 믿음생활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이러다보니 자원하는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자원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을 적어도 열의 하나 또는 스물의 하나 정도는 만나온 것 같다. 그런 사람과 동역하는 일은 정말 행복하고 즐겁고 마음이 시원하기까지 하다. 하나님께서도 자원하는 자를 보시면서 이보다 훨씬 기뻐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억지같은 분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분이며 인격적인 분이시라 강요하시지 않는다. 그래서 억지스럽게 자원할 필요가 없다. 할 수 있는만큼 자원하여 드리면 기쁘게 받으신다. 자원하는 믿음의 사람을 이곳에서 많이 만나서 신나게 사역하는 매일이 되길 간절히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