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다. 자기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는 자는 장수한다.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받을 것이나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곧 넘어진다.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한다. 사람을 경책하는 자는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는다.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된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않지만 못 본 체하는 자는 저주가 크다.

 악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쫓는 자가 없어도 늘 쫓기는 자와 같이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의인은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사자같이 담대하다. 주변에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있는가 그를 자세히 관찰해 보라 그는 정말로 모든 일에 사자같이 담대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하나님 앞에 우리는 우리의 죄를 숨길 수 없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그를 만사에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죄를 숨긴다. 우리가 죄를 자복하면 그분은 우리의 죄를 사하실 뿐 아니라 장수하게 하신다. 성실하고 충성된 자는 누가 보든지 보지 않든지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충실히 감당한다. 이것 자체가 복이다. 사람을 경책하는 자를 사람들은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중에 보면 자신을 얼마나 생각해주는 사람인지 깨닫게 되어 그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 일은 참 어려운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일을 감당하기 원하신다.

주님 항상 사자같이 담대히 행하게 하시고 날마다 죄를 자백하여 모든 불의로부터 깨끗함 받기를 원합니다. 나보다 못한 자들을 지혜롭게 돕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