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십 칠년간 다스리는데 여호와가 보시기에 여로보암의 길로 악을 행한다.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어 죽게 되자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병문안을 가고 엘리사는 활을 통해 그의 앞날을 알려준다. 요아스가 활로 바닥을 대 여섯번 쳤더라면 그는 아람을 멸절하기까지 쳤을텐데 세 번밖에 치지 않아 엘리사의 말대로 아람을 세 번만 이기게 된다. 엘리사가 죽은 묘실에 장사하는 자들이 다른 시체를 던져 엘리사의 뼈에 닿자 회생하고 일어서는 기적이 일어난다. 이스라엘 왕 요아스는 엘리사의 유언에 적극적으로 반응했다면 그는 수없는 아람의 괴롭힘으로부터 자유 할 수 있었다. 엘리사가 얼마나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는지 알 수 있는 사건이 그의 묘실에서 발생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항상 살 길을 열어주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그에게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길을 보여주시고 행하게 하실 때 좀 더 적극적인 태도로 반응해야 한다. 그래야 주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모두 받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믿음이 적은 우리는 항상 쭈뼛쭈뼛하면서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인다.

주님 주를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주께서 보여주시는 비전을 적극적인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옵소서. 무지한 저에게 온전한 결단력과 순간순간 분별력을 주셔서 온전히 행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