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하시가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상태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깔보고 비방했던 나아만 장군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병이 낮는 복을 누리지만 엘리사의 제자인 게하시는 안타깝게도 엘리사의 명을 불순종하며 재물을 따라 가다가 나병에 걸리게 되네요. 그것도 자기 뿐 아니라 후손들에게 끊이지 않는다는 저주를 받았으니 하나님이 이 일에 얼마나 화가 났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게하시가 재물에 눈이 멀고, 세상사에 메이고, 시대를 분간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는 것이 현재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이 나아만 장군의 믿음을 본보기로 이스라엘 백성을 꾸짖는 것 같습니다. 그 작은 믿음을 가지고 그 먼길을 오고, 종처럼 요단강에 7번씩이나 들어가는 열정과 순수함 그리고 겸손..ㅠㅠㅠㅠ

주님^^ 엘리사와 같은 시각, 신앙, 태도를 갖기 원합니다. 시대를 분변할 줄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자 되게 도와 주옵소서. 엘리사와 같은 당당함을 가지고 살기를 사모합니다. 엘리야, 나아만, 게하시 모두 큰 교훈을 주네요....